터키에서도 대단한 그녀의 실력으로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서 이름을 알려온 우리들의 영원한 식빵언니 김연경 배구선수의 연봉 협상 이야기가 전해지며 팬들을 놀라게했는데요.
11년만에 한국프로배구 로 복귀한 그녀는 흥국생명과의 연봉협상에서 후배들을 많이 생각해 달라며 흥국생명에서 제시한 연봉보다 스스로 덜 받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역시 식빵언니의 스케일이 다릅니다. 더불어 그녀의 흥국생명의 제시 연봉과 본인이 계약한 연봉공개가 되며 본인의 연봉을 낮춤으로 후배들에게 더 돌아가게끔 하는 선배로서의 사랑을 보여서 감동을 주었습니다.
최근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문재인 대통령 상장까지 받은 김연경 선수!!
그녀가 연봉협상에서 연봉을 덜 받은것이 기사화 되면서 흥국생명여자배구단에 계약한 그녀의 연봉 공개가 되었습니다. 배구여제로 지금 우리나라의 여자 배구 선수! 하면 딱 떠오르는 선수가 김연경 선수라 최고 배구선수의 연봉은 얼마일까 많은사람들이 궁금해 하였습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가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유머있는 말솜씨로 시청자들을 재미있게 했던 그녀만의 유머코드도 볼수 있는데요. 아래 김연경씨가 적은 인스타 코멘트도 재미있어서 가져와 봤습니다.
"교회는 성경, 불교는 불경, 배구는 김연경"
어떻게 저런 센스가 있으신지 늘 여유있고 유머가득하시고 쿨하고 당당하신 성격을 보면 배구선수가 아니셨더라도 큰 인물이 되셨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김연경 인스타 @kimyk10
흥국생명 배구단 김연경 연봉 공개
11년만에 V리그로 복귀한 그녀는 연봉 3억5천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흥국생명과 계약하였는데요.
원래 흥국생명에서는 연봉 4억5천만원과 옵션 2억원을 합쳐 최대 6억5천만원을 줄 의향을 밝혔지만 김연경 선수 스스로 연봉을 낮추며 후배들의 대우에 더 신경써달라는 마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한국 배구가 낳은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인 공격수 김연경 선수! 국내 선수들 중 아직 많은 서포트가 필요한 후배 선수들을 위한 마음과 그녀의 한국프로배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합쳐진것으로 보입니다.
김연경 선수가 몸값을 낮춘것은 실질적으로 흥국생명에게도 다른 선수 연봉 책정에 도움이 되는 행보인데요. 다음 시즌 흥국생명의 샐러리캡은 총 23억원으로 연봉 18억 + 옵션 5억원으로 책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재영 이다영 자매에게 각각 (연봉4억 옵션2억. 연봉3억 옵션 1억)으로 총 10억을 투자한 상태여서 김연경 선수 포함 모든 선수의 연봉을 13억안에서 협상하여야 했는데 김연경 선수가 3억5천으로 계약되며 9억5천만원으로 다른 선수들의 연봉이 협상되었다고 합니다.
샐러리캡 안에서 선수들이 연봉을 나누어 받는 구조에서 김연경 선수는 제시금의 거의 절반을 양보함으로 다른 선수들에게 더 많은 연봉이 돌아가게 되었는데요.
정말이지 후배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대단하십니다.
아름다운 외모 만큼이나 마음씨도 아름다운 김연경 씨 항상 건강하시고 멋진 배구선수의 모습 계속 보여주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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